베트남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시장, 시장 투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중 동남아시아에서도 제일 재미있는 곳이 바로 야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낭에는 세군대의 야시장이 가장 유명하죠. 바로 선짜 / 헬리오 야시장입니다. 각 야시장 별로 특징이 있는데, 선짜 야시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헬리오 야시장은 비가 와서 못 갔었어요😭)
선짜 야시장 투어 (과일 및 기념품)
그랩을 타고 선짜 야시장으로 검색해서 가면 위에 사진처럼 야시장 입구로 데려다줍니다.
입구로 들어가시면 과일향이 나기 시작하는데요! 향긋하게 날 때도 있는데 가끔은 두리안도 있어요! 두리안은 조심하세요ㅠㅠ 언제 맡아도 냄새가 정말 막강하더라구요...😂
야시장에 들어와서 조금 들어가다 보면 '여기가 가운데 구나!'라고 느낄 만한 공터 같은 곳이 나오는데요. 거기서 왼쪽으로 가시면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먹거리 파는 곳에서 이것저것 먹고 움직이면 배부른 상태로 귀찮을 것 같아서 먼저 기념품을 보기로 했어요!
정말 다양한 기념품들이 있었어요! 부채와 자석, 그리고 베트남 젓가락 등 여행 가실 때마다 특정 물건을 수집하시는 분들이 보면 막 사고 싶은 물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격도 약 5~10만 동 정도로 2,000~5,000원으로 포진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 가격도 여기서는 싼 가격이라 볼 수 없어요! 제 경험상으로 자석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돈 1,000원, 그러니까 베트남 돈으로는 약 2~3만 동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꼭 그런 것은 아님)
좀 더 들어가다 보면 전자기기도 나오는데, 거기에 JBL 스피커가 있더라구요! 너무 신기했지만, 물론 짭이지 않을까 해서 가격도 물어보지 않고 넘어갔어요...ㅎㅎ 그리고 바로 옆에는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기어 5 태양신 니카 버전 루피'였어요! 이건 진짜 하나 사고 싶더라고요ㅋㅋㅋ
이렇게 잘 구경하고 배가 고파져서 먹거리 코너로 이동했습니다.
선짜 야시장 투어 (먹거리)
야시장에 오는 이유는 기념품과 과자, 과일 등도 있겠지만, 역시 야시장 하면 저녁에 야식을 먹으러 오는 재미가 빠질 수 없겠죠.
하나에 10만 동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말했던 것 아시죠? 절대 제 값 주고 사면 안 됩니다! 한국말 웬만큼 알아들으시니 '좀 둘러보고 온다'라고 말하면 잡으면서 깎아줍니다.
구매하시면 그 자리에서 구워주는데 이런 테이블에 앉아 드시면 야시장에 온 기분이 더욱 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맥주든 음식이든 제 값 주고 드시면 안 된다는 것만 기억하시면 될듯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야시장 먹거리의 끝은 바로 이 랍스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적혀있는 금액은 120만 동, 90만 동, 70만 동 단위로 적혀있습니다. 한화로는 약 6만 원, 4.5만 원 등등되지만, 이 역시 네고가 가능합니다. 저한테는 120만 동짜리를 80만 동까지 깎아준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여러분들 모두 더욱더 싼 금액으로 선짜 야시장을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베트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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