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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베트남 다낭 여행 / 가볼 만한 곳 [4] (feat. 오행산)

by 부브부브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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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오행산에 있는 암푸동굴에 대해 포스팅을 했는데요!

 

암푸동굴을 둘러보고 오른쪽으로 가면 매표소가 나오는데, 거기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이용권도 구매할 수 있는데, 걸어 올라가 보실 분은 계단을 이용해도 됩니다! (올라가도 돌아다닐 곳이 많으니 엘리베이터 이용하시는 게 낫습니다...)

 

금액은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는데 다시 말씀드리자면,

 

암푸동굴 입장료 : 20,000동 (인당)

오행산 입장료 : 40,000동 (인당)

오행산 상행 엘리베이터 :15,000동 (편도, 인당)

 

위의 금액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낭 오행산 투어

 

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위에도 돌아다닐 곳이 많으니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타고 올라간다면 바로 앞에 다리가 나오게 됩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바로 볼거리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바로 지나가지 마시고 왼쪽을 보시면 정말 너무 이쁜 경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행산

 

저는 다낭 여행이 두 번째라서 오행산도 두 번왔는데, 정말 볼 때마다 감탄이 나오는 곳이었습니다. 

 

꼭 날이 좋을때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호이안 같은 경우 야경을 보러 가는 것이기에 비만 오지 않으면 날이 흐려도 괜찮으나, 오행산 같은 경우엔 꼭 해가 짱짱할 때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로 뒷편에 석탑이 보이길래 바로 이동해 줍니다.

 

 

가는 길에 사진 찍었는데, 약간 아랍 쪽인가 남미 쪽인가로 보이는 형님들이 계셨는데 너무너무 느낌 있게 생기셔서 석탑과 같이 한 장 찍었습니다. 지나가면서 소심하게 "하이" 하고 지나갔네요ㅎㅎ

 

 

보이는 길로 이동하면 나무들 사이에 있는 석탑이 보이는데, 여기가 어디인지 써져는 있는데 한자로 써져있어서 1도 모르겠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연못 같은 곳이 있었는데, 여긴 스님들이 관리하는 것 같았어요! 돌과 식물에 물을 주시고 계셨습니다.

 

 

이때 사람들도 막 시끄럽게 하지 않아서 조용히 새소리도 들리고 스님이 물을 주면서 물소리가 나니깐 굉장히 평화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동남아에서 이런데 오면 괜히 마음이 편해지는 게 있더라고요

 

 

그렇게 물 주시는 스님을 지나서 가다 보면 왼쪽으로 오르막길이 나오게 됩니다. 직진을 해도 되지만, 그쪽은 이제 산을 내려가는 곳이라 왼쪽을 먼저 보고 내려가시길 추천합니다.

 

 

왼쪽으로 올라가면 약 한 시간 정도 둘러보면 대부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계단 올라가다 보면 저런 문? 같은 것들이 자주 나오는데, 그때마다 약간 이 세계로 가는 문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 세계로 들어가서 길을 걸으면 시원한 물과 음료를 팔고 계신 아주머니가 있어요! 쉴 겸 여기서 물이나 음료를 마시면서 앉아 있으면 정말 휴가 온 기분이 나고 좋았습니다!

 

그렇게 좀 쉬다가 다시 길을 가다 보면 진짜 옛날 유적에 나올법한 문이 나오는데, 혹시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일본 영화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거기서 나오는 숲에 있는 건물의 문같이 생겼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행산에 있는 유적들은 이런 문 같은 것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이 문을 지나서 다시 2~3분 정도 올라가면 또 이와 비슷한 문이 나오는데 거긴 더 장관이었습니다.

 

 

문으로 들어갔다가 무심코 뒤를 돌아봤는데 정말 넋 놓고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여긴 약간 성스럽기도 한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문을 뒤로 한채 동굴로 들어가 보면 그 안에 사당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날 어떻게 이런 거대한 동굴에 사당을 짓고 관리를 했는지 새삼 대단해졌습니다.

 

 

동굴이다 보니 걸음걸음 하나의 소리가 전체에 울려 퍼지면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뭔가 엄숙한 분위기에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소곤소곤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만들어 지더라구요!

내려가서 왼쪽에는 어떤 사당 같은 곳이 있었는데, 어떠한 것을 기리는지는 알 수가 없었어요

 

 

여기까지 보면 오행산의 90%는 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개드린 곳 말고도 구석구석 여러 군데가 있었지만, 사실 그곳들은 지금까지 봐온 곳과 별 다른 점이 없었던 것 같고 여기까지만 보셔도 오행산의 전체적인 것을 봤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참고하셔서 다낭 여행, 오행산 투어에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자료>

1) 다낭 암푸동굴 in 오행산

 

베트남 다낭 여행 / 가볼 만한 곳 [3] (feat. 암푸동굴 in 오행산)

다낭 여행을 갔는데 오행산을 안 갔다? 그럼 다낭의 반만 본거나 다름이 없는 오행산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행산은 관광객들에게 마블마운틴(Mable Mountains)으로 알려져 있는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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