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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Whisky)&와인(Wine)

와인의 종류 및 기본 용어 정리 | 까베르네소비뇽, 메를로 etc

by 부브부브 202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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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알려드릴 것은 바로 와인의 종류와 기본 정보들입니다!

 

보통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은 알고 계시지만 그 세부 분류는 관심이 생기지 않는 이상 잘 알 수가 없죠.

 

그래서 와인의 기본 용어들과 더불어 레드 와인에는 어떠한 품종들로 나뉘는지, 화이트 와인은 어떠한 품종들로 나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와인의 기본 용어

 

 

 

 

1) 산미 (Acidity)

산미는 포도를 발효하여 와인을 만들 때 변하는 산의 성분들을 산미 혹은 산도라고 말합니다. 산미는 신맛을 나타내는 맛으로 적당한 산미는 와인맛에 입체감을 부여해 줍니다. 다만 과도한 산미는 신맛이 강해져 상한듯한 느낌을 주어 불쾌감을 줄 수 있고, 너무 적은 산미는 와인의 맛을 밍밍하게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2) 당도 (Sweetness)

당도는 말 그대로 단맛의 척도입니다. 기본적으로 와인은 발효 과정에서 대부분의 당이 알코올로 변함으로 당도가 적습니다. 그러나 원하는 맛을 내기 위해 당을 일부러 남겨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당도가 매우 낮은 당도를 드라이(Dry), 중간은 오프 드라이(Off-Dry), 높은 당도를 가진 와인은 스위트(Sweet)라고 표현합니다.

 

3) 탄닌 (Tannin)

 

탄닌은 와인을 이제 알기 시작하신 분은 잘 모르실 수도 있는 단어입니다. 탄닌은 떫은 정도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주로 포도 껍질에서 느낄 수 있는 떫은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떫은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보통 고기나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이러한 탄닌(떫은맛) 감이 입 안을 깔끔하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와인을 주로 먹는 서양에서는 고기등 육류와 와인을 자주 즐기기 때문에 고가의 와인에는 적당한 탄닌감이 들어간 경우가 많습니다.

 

 

4) 바디감 (Body)

바디감이란 쉽게 말해 점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낮은 바디감은 프레쉬한 느낌을 주고, 높은 바디감은 묵직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바디감은 당도와 알코올 함량에 따라 변동되기 쉬운 요소입니다. 바디감이 낮을수록 데일리로 마시기 쉬운 느낌이며 높을수록 무겁고 진한 맛을 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요리와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와인의 종류 (레드와인 포도 품종)

 

 

 

 

1) 까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은 레드와인 중 가장 대표적인 품종입니다. 줄여서 까쇼라고도 부르며,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까베르네 소비뇽은 대표적인 품종인 만큼 맛도 대중적으로 생산이 됩니다. 적당한 산미, 탄닌, 바디감, 당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당도, 산미, 탄닌 등 요소들을 더욱 추가하여 자극적인 맛을 만들 수 있지만, 보통 그 밸런스가 입문자 분들 역시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 맛은 탄닌 함량이 많아 떫은맛이 좀 강하고 풍미가 좋은 것이 특징 입니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생산되는 것이 원조 격이나 대중화가 되면서 전 세계에서 재배 중입니다. 특히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가 예로 있습니다.

 

<추천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

- Obsidian Ridge

- 가격 : 약 33,000원

- 비비노 평점 : 4.2 / 5

자세한 정보는 이미지 클릭

 

- Alto Estae

- 가격 : 약 33,000원

- 비비노 평점 : 4.1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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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를로 (Merlot)

까쇼에 이어 두 번째로 수확량이 많은 품종입니다. 까쇼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데, 그 이유는 포도의 껍질이 까쇼보다 얇아 탄닌감이 더 적기 때문입니다.

 

주 생산지역은 프랑스 보르도 지방입니다. 현재는 프랑스, 미국, 칠레 등 각 다양한 나라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블루베리, 민트 등 수분이 많은 과일의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맛도 까쇼보다 강하기에 좀 더 강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 메를로 와인>

- Weinert

- 가격 : 약 24,000원

- 비비노 평점 : 3.9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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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nte Vineyards

- 가격 : 약 28,000원

- 비비노 평점 : 3.8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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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노 누아 (Pinot Noir)

 

 

 

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레드와인이라고 불립니다. 피노 누아 품종은 기후와 토양 조건에 따라 맛이 급격히 변하기 때문에 재배하기 가장 까다로운 품종 중 하나입니다.

 

프랑스 브루고뉴 지방에서 주로 생산되었으나, 요즘에는 뉴질랜드, 미국에서도 생산이 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있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피노 누아는 재배하기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조건을 잘 맞춰 재배된 포도는 최상급 와인 제조에 사용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미디엄 정도의 바디감과 부드러운 탄닌감을 가지고 있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

 

<추천 피노 누아 와인>

- Brennan

- 가격 : 약 27,500원

- 비비노 평점 : 4.2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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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ude

- 가격 : 약 40,000원

- 비비노 평점 : 4.2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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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쉬라즈 (Shiraz)

쉬라즈는 프랑스 론 지방에서 생산이 되며, 블랙베리, 풋잎 등의 향이 깊게 나는 것이 특징인 와인입니다. 시작은 론 지방에서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호주에서 가장 사랑받고, 호주 와인 생산의 60% 정도가 되는 와인입니다.

 

맛의 특징으로는 탄닌과 알코올 함량이 높아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이 소비가 되며, 편의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호주 와인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추천 쉬라즈 와인>

- Mills Reef

- 가격 : 약 40,000원

- 비비노 평점 : 4.1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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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to Estate

- 가격 : 약 33,000원

- 비비노 평점 : 4.1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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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말벡 (Malbec)

 

 

말벡은 다른 와인들보다 거친 맛이 특징인 레드와인입니다. 까베르네 소비뇽이 왕이고, 메를로를 여왕이라고 말한다면, 말벡은 거친 야생의 민족의 왕이라고 표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주로 높은 탄닌감과 미디엄 바디감으로 드라이한 맛의 성향이 강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말벡 포도의 품종은 프랑스 남부인 까으르 지역에서 주로 생산이 되었으나, 현재는 아르헨티나에서 대부분 생산되고 있습니다. 까베르네 소비뇽의 경우 모든 분들이 좋아한다면, 메를로는 보통 여성분들이 좋아하며, 말벡의 경우 남성분들이 좋아하는 와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천 말벡 와인>

- Salentein

- 가격 : 약 30,000원

- 비비노 평점 : 4.2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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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rrazas de los Andes

- 가격 : 약 23,000원

- 비비노 평점 : 4.1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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