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 / 가볼 만한 곳 [6] (feat. 꼰시장)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한국인들은 잘 모르는 곳이에요!

 

저도 우연치 않게 친해진 베트남 현지인 친구를 만나게 돼서 추천받은 곳입니다. 

이 시장에서 돼지고기 조림 요리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특별하게 여기는 다르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관광객들이 다른 곳보다 확실히 적은 곳이라 진짜 베트남 느낌이 나는 곳이었습니다!

 

꼰 시장

 

'CHO'가 시장이라는 뜻 같습니다. 전에 한시장에 갔을 때도 'CHO HAN'으로 나와있었거든요!

 

이제까지 갔었던 베트남의 시장에는 사람들이 엄청 바글바글 있었는데, 꼰 시장의 경우 다른 시장 대비 약간은 한산한 느낌이 있었어요

 

 

사람이 많은 곳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약간 심심할 수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천천히 물건들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과일 같은 경우에는 다른 시장과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른 점은 유리그릇이며, 실제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다룬다는 점이었어요! 이쁜 그릇 같은 것들도 많았어요! 해외여행을 가서 그 나라의 그릇이나, 젓가락 등을 구하시는 분들은 꼰시장을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시장이다 보니 먹거리들도 많이 파는것 같았습니다. 고기를 파는 정육점도 있었고, 젤리 등 먹거리를 파는 곳도 있었어요.

 

 

 

물론 우리가 생고기를 사서 요리를 해먹는 경우는 별로 없겠지만, 그 나라 사람들의 일상을 엿본느낌이 들어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건망고도 팔고있었는데요! 밀봉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오픈되어 있는 것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싸지만 한국에 가져오기에는 좀 제한이 있을 것 같았어요. 베트남에서 드실 만큼만 구매하셔서 드시고 한국에 가져올 거는 한시장이나 아니면 꼰시장에서도 밀봉되어 있는 것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생각보다 시장 안쪽이 깔끔했던것 같아요! 음식들도 있고 하니까 쓰레기는 없더라고요! 둘러보는데 천천히  둘러본다면 20~30분 정도 걸리고,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정도로 휙휙 지나가게 되면 5분이면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다 둘러보고 나오면 한국의 시장처럼 도넛츠등 주전부리들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둘러보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으니 간단하게 둘러보시고 길거리 음식들 한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 둘러 본 후 다낭 벽화거리까지 그랩 타고 이동하면 멀지 않아서, 한 번쯤 둘러볼만한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보면 좋을 자료>

1) 베트남 건기 우기 

베트남 건기 우기 및 특징 정리, 여행 전 필수 체크!

2) 미케비치, 한시장

베트남 다낭 여행 / 가볼 만한 곳 [1] (feat. 미케비치, 한 시장)

3) 선짜 야시장

베트남 다낭 야시장 / 가볼 만한 곳 [2] (feat. 선짜 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