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종류 정리 | 싱글몰트, 블렌디드, 그레인, 버번

요즘 대세 술, MZ의 술로 유명해진 위스키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위스키라고 한다면 요즘 오픈런까지 할 정도로 인기있는 주종으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그런데 위스키에 입문하려고 어떤것을 살지 알아보다보면 싱글몰트, 블렌디드, 버번 등등 외계어같은 용어들이 보이게 되는데요.

 

위스키 용어에 대해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스키의 종류와 용어

 

 

   위스키란?

 

 

 

 

위스키란 무엇인가?

 

위스키는 증류주의 한 종류입니다. 증류주는 스피릿(Spirit)이라고도 부르며, 증류한 후의 투명한 상태의 술을 말합니다.

증류주는 위스키, 브랜디, 보드카, 럼, 데킬라, 진, 소주 등으로 나뉘게 되며, 그 기준은 원료로 나뉩니다.

 

위스키는 맥아(보리), 귀리, 옥수수, 밀, 호밀등을 증류해서 만든 술을 부릅니다.

 

 

   위스키의 종류

 

위스키의 종류를 나누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지역적으로 분류

■ 스카치 위스키 (Scotch Whiskey) 

■ 아이리시 위스키 (Irish Whiskey)

■ 아메리칸 위스키 (American Whiskey)

■ 캐네디안 위스키 (Canadian Whiskey)

■ 재패니즈 위스키 (Japanese Whiskey)

 

 

- 스카치 위스키

   스카치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된 위스키로, 최소 3년 이상 숙성해야 스카치 위스키의 라벨을 붙일 수 있습니다.

 

- 아이리시 위스키

   아일랜드에서 생산된 위스키로 사실상 위스키의 원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아메리칸위스키

  미국에서 생산된 위스키입니다. 그 중 버번과 테네시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 캐네디안 위스키

  캐나다에서 생산된 위스키 입니다. 큰 특징은 없으나 중저가 브랜드로 크라운 로얄, 캐네디안 클럽 등의 위스키가 있습니다.

 

- 재패니즈 위스키

  일본에서 생산된 위스키입니다. 유명한 제품은 산토리, 하쿠슈, 야마자키 등이 있습니다.

 

그 외 지역에서도 생산되는 위스키들이 있지만, 다른 명칭보다는 그냥 위스키의 종류로 부릅니다.

 

 

 

 

 

2) 제조법으로 분류

■ 싱글 몰트 위스키 (Single Maly Whiskey)

■ 블렌디드 위스키 (Blended Whiskey)

■ 그레인 위스키 (Grain Whiskey)

■ 버번 위스키 (Burbon Whiskey)

 

 

- 싱글 몰트 위스키

   하나의 증류소에서 100% 보리(몰트)만을 원료로 사용하여 만든 위스키를 싱글 몰트 위스키라고 부릅니다. 그러다 보니 

   증류소의 특징이 더욱 잘 표현되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베니, 맥캘란, 글렌피딕 등)

 

- 블렌디드 위스키

   두 개 이상의 위스키를 섞어 만든 위스키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스키를 섞었다는 의미는 만들고자 하는 맛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그 뜻은 쉽게 말해 정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대중적이고 호불호가 갈리는 것을 줄였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싱글 몰트 위스키보다 부드럽워 밸런스가 잡힌 것을 느낄 수 있지만, 위스키를 좋아하는

   매니아들한테는 심심해 졌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발렌타인, 조니워커, 로얄살루트 등)

 

- 그레인 위스키

  맥아 뿐만 아니라 옥수수, 호밀등의 원료를 사용하여 만든 위스키 입니다. 단독으로 병입하는 것은 많지 않으며, 보통

  블렌디드 위스키의 재료로 사용됩니다.

 

- 버번 위스키

  미국의 켄터키 한 지방의 위스키로 버번 카운티라는 지방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를 버번 위스키로 부른다는게 정설입니다.

  버번 위스키의 경우 옥수수의 비율이 51% 이상으로 배합되어야 하며, 숙성을 시킬때 반드시 새 오크통을 사용해야하고

  2년 이상의 숙성을 거쳐야 버번이라는 이름을 붙인 위스키가 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와일드 터키, 메이커스 마크, 버팔로 트레이스 등)

 

 

여기까지 위스키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고, 다음에는 용어에 관한 설명으로 돌아오겠습니다!